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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Force RTX 3080 vs RTX 3090

또이리 2020. 11. 4. 21:58

GeForce RTX 3080 vs RTX 3090

이번에는 최신 그래픽카드에 대해서 스토리를 적어보겠습니다. 드디어 2년 동안 기다린 끝에 Nvidia의 GeForce RTX 30 시리즈의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출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30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가성비 제품은 어떤 제품일까요? 어떤 제품이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날까요?

 

가성비 제품으로는 700 달러의 GeForce RTX 3080일까요? 1,500 달러의 GeForce RTX 3090일까요? 결론은? 사용하려는 용도에 따라 선택할 그래픽카드가 다릅니다.

 

이게 모든 자료를 종합해 봤을 때의 결론입니다.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어떤 것을 사야 할까?

지포스 RTX 3080을 추천합니다. 게임을 위해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RTX 3080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RTX 3080은 엔비디아가 이번 30 시리즈의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중 가장 주력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est에서 4K와 1440p 환경, 그리고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에서도 초당 60 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DLSS 설정을 on 시킨 상태에서 레이 트레이싱 지원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도 전혀 속도감이 딸리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RTX 20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RTX 3080의 성능은 RTX 2080과 GTX 1080 Ti를 훌쩍 뛰어 넘어서는 엄청난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이뤘습니다.

 

3080을 받쳐줄 수 있는 충분한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전 세대 2080보다 암페어 GPU 아키텍처와 GDDR6X 모듈이 전력을 꽤나 소모합니다.

 

지포스 RTX 3090을 추천합니다.

자 이번에는 지포스 RTX 3090을 추천하는 분야입니다.

 

데이터 조사나 콘텐츠 제작 등의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가, 연구원 혹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가장 최고의 퍼포먼스만을 고집하는 전문 게이머라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게이밍 부문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성능으로 따지자면 4K와 3440 울트라 와이드 환경에서 지포스 RTX 3090은 지포스 RTX 3080과 10~15%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두 배이상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8K 게이밍 가능성에 접근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e스포츠 게임이나 엔비디아 DLSS 2.1 울트라 모드에서만 가능하고 다이렉트X 12와 벌칸 게임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PCWorld의 테스트에서 대다수의 게임이 8K 환경에서 게임 설정을 울트라에서 고급으로 낮췄을 경우에도 60 fps에 못 미쳤습니다. 물론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속도를 가장 중요시하는 사용자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는 RTX 3080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전문 작업자에게는 RTX 3090의 유용성이 훨씬 크고 효과적입니다.

 

BFGPU라고 불리는 RTX 3090은 콘텐츠 제작 테스트에서 단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RTX 2080Ti나 AMD 라데온 VII를 훨씬 앞섰습니다.

 

RTX 3080도 순수하게 GPU만 사용하는 작업에서 15~20%의 효율을 낼 수 있지만 GDDR6X 메모리가 24GB라는 점에서 RTX 3090의 성능은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합니다.

 

콘텐츠 제작과 AI를 활용한 연구 작업은 RTX 3080에서 제공하는 10GB 메모리의 역량을 훨씬 넘어섭니다. 메모리 자체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에서 8K 미디어 렌더링을 시험한 결과 24GB 메모리를 갖춘 RTX 3090은 작업을 마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었습니다. NVlink 역시 전문가 활용도가 높고 RTX 3090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GeForce RTX 2080Ti가 Tesla V100을 대신해서 어마어마하게 판매된 것처럼, GeForce RTX 3090 또한 Tesla A100을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습니다. CUDA, 옵틱스, DLSS 기술을 활용하는 작업에서는 비 RTX 카드를 훨씬 앞서는 결과물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대 RTX Titan도 RAM 용량이 24GB였지만 가격이 무려 2,500달러에 가까웠습니다. 현재 RTX 3090은 1,000달러가량 더 저렴합니다.

 

현존 게이머들에게 가격 때문에 실질적으로 와 닿지 않겠지만, 제작자나 연구원에게는 완벽하다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3080Ti 모델이나 3090Ti 모델이 출시돼야 알 수 있겠지만 현 상황이라면 3080, 3090도 품귀 현상이기 때문에 Nvidia에서 충분한 매출을 올린 후 Ti 모델을 출실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을 위해서라면 3080! Cuda core를 활용하실 거라면 3090을 선택하시는 게 현재 상황에서는 현명한 것 같습니다.

 

Nvidia Graphics Card

GT-(GreaT edition)

과거에는 중저가형 제품이나 메인트스림급을 의미하였으나, 200번대부터 메인스트림 라인업에 사용되었습니다. GT240 그 이후로의 GT의 의미는 보급형으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GT730 /GT1030처럼 현재는 보급형 제품군에만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TX-(Grand eXtreme Edition)

GT보다 상위 개념으로, Extreme 극도 / 극한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네이밍에 GTX가 들어가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메인스트림 급 이상의 제품에서만 쓰이며 20 시리즈 이전까지는 플래그쉽 그래픽카드에 까지 쓰이는 라인업이 었으나 10 시리즈 최고의 그래픽카드 GTX1080 / GTX1080 TI 하지만 어떤 제품이든 후속 제품이 나오면 사그라들기 마련입니다.

 

RTX를 달고 나온 20 시리즈 이후에는 그 위상이 추락하여 메인스트림급의 대명사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 GTX1660 / GTX1660 SUPER / GTX1660 TI

 

RTX-(Raytracing realTime eXtreme)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실시간으로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의미하며 현재 RTX2060 / RTX2070 / RTX2080 / RTX 2080 TI 같은 라인업에서만 사용하는 약자로 GTX1070 TI ~GTX1080 급 이상의 성능을 내는 20 시리즈의 그래픽카드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되며 RTX 라인업의 경우 게이밍계의 최강 라인업이었지만, 드디어 3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20 시리즈도 서서히 사그라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RTX에서 말하는 레이 트레이싱이란 사실적으로 빛을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빛의 반사나 폭발 효과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불타는 건물이 있고, 그 불타는 건물이 도로에 고여있는 물웅덩이에 반사되어 표현되는 시각적인 효과 정도?! 를 표현하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보이는 그래픽뿐만 아니라 반사되고 불규칙적인 난반사까지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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